[액티브 시니어] 용산구 "복지시설 점검 필요하면 용반장이 갑니다"
서론
고령화 사회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시니어 복지시설의 안전과 유지 관리가 점점 더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시설이 노후화되거나 관리 인력이 부족하면 그 피해는 이용자인 어르신들에게 직접적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이에 용산구는 효과적인 복지 시설 점검 및 관리를 위해 '스피드 용반장' 기동대를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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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
1. 스피드 용반장이란?
'스피드 용반장'은 복지시설 내 점검과 간단한 보수를 담당하는 기동대입니다. 그동안 장애인 시설, 경로당, 어린이집 등 소규모 복지시설의 점검은 운영자가 직접 해결하거나 외부 업체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용산구에서 직접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기동대의 핵심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전기 배선 및 누전 점검
- 조명 기구 및 콘센트 상태 확인
- 수도 시설(싱크대, 세면대, 샤워기 등) 점검 및 보수
- 가스타이머 및 환풍기 점검
특히 비상 상황의 경우 주말과 야간에도 출동 가능하도록 운영하여, 신속한 대응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 대상 복지시설과 운영 방식
이번 기동대 운영의 주요 대상 시설은 188곳으로, 여성 운영자이거나 취약 계층이 주로 사용하고 있는 시설을 중심으로 관리합니다. 대상 시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경로당 91곳
- 어린이집 83곳
- 우리동네키움센터 7곳
- 구립청파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중앙회
- 기타 공동육아방, 키즈카페 등
전담 인력 2명은 구청 5층 어르신복지과에 상주하며 계획적으로 지역 내 시설들을 주기적으로 방문합니다. 특히, 긴급한 문제가 보고될 경우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기동 차량을 이용한 신속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3. 기동대 운영의 기대 효과
'스피드 용반장' 운영을 통해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안전사고 예방 – 노후 시설의 점검 및 정비를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
- 시설 운영 부담 완화 – 운영자의 관리 부담을 줄이고, 시설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
- 시니어 복지 강화 – 고령자들의 생활 공간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
특히, 경로당이나 노인 복지시설의 경우 운영자가 시설 점검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이러한 전담 인력의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결론
용산구의 ‘스피드 용반장’ 운영은 빠르게 변화하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꼭 필요한 정책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작은 문제라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이 기동대는 노인뿐만 아니라 지역 전체 복지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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