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영상진흥원, 시니어·장애인 웹툰 제작 활성화 박차
서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시니어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웹툰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창작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이는 만화 산업을 진흥하고 다양한 계층이 웹툰을 창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특히, 웹툰 시니어 멘토링 사업과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조성 사업을 통해 만화 창작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시니어 웹툰 창작 지원 확대
‘웹툰 시니어 멘토링 사업’이란?
웹툰 산업이 젊은 세대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제는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는 시대입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경력 5년 이상의 웹툰 작가 14명을 멘토로 선정해, 45세 이상 시니어 창작자들과 팀을 이뤄 웹툰 제작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멘티들은 멘토의 지도를 받으며 최소 3화 이상의 웹툰을 제작해야 하며, 이를 통해 창작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시니어 창작자들에게 주어지는 기회
과거 만화와 삽화를 경험했던 시니어들이 새로운 기술과 창작 기법을 익히며 디지털 웹툰 시장에 도전할 수 있게 됩니다.
기존 출판 만화가 중심이었던 창작 환경이 변화하면서, 시니어 창작자들도 온라인 플랫폼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특히, 삶의 경험과 연륜을 담아낸 웹툰 콘텐츠는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으로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수 있습니다.
장애인 웹툰 창작 활성화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조성 사업’이란?
장애인들도 웹툰을 창작할 수 있도록 돕는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조성 사업’이 올해 더욱 확대됩니다.
만화영상진흥원은 웹툰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기관 14곳을 선정하고, 각 기관에 연간 6천만~7천만 원의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이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웹툰 창작을 배울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환경이 마련됩니다.
창작의 장벽을 허무는 기술적 지원
웹툰 제작은 손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디지털 도구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가능합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장애인의 신체적 제약을 고려한 맞춤형 창작 도구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장애인들이 창작 활동에 참여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웹툰 산업의 다양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만화 콘텐츠 산업 활성화 지원
‘만화 원작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만화영상진흥원은 경기도 내 콘텐츠 관련 기업들에게도 지원 사업을 확대합니다.
특히, 4개 기업을 선정하여 만화 원작을 활용한 2차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웹툰 기반의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의 제작이 활성화되고, 국내 웹툰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합니다.
창작자 보호 프로그램 강화
만화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만화인 헬프데스크’ 운영도 지속적으로 지원됩니다.
이를 통해 창작자와 기업이 겪는 콘텐츠 관련 분쟁, 과세 문제, 계약 관련 애로사항 등에 대해 법률·세무·회계 전문가가 무료 상담을 제공합니다.
창작자의 법적·경제적 보호는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결론
만화영상진흥원의 이번 사업은 시니어와 장애인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웹툰 산업의 다양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만화 원작 콘텐츠 지원과 창작자 보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웹툰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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